▲ 홍성추 신임 서울신문성공TV 대표이사
제주출신 홍성추(53) 서울신문 이사대우 기획사업국장이 29일 서울신문 성공TV(STV) 공동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중앙언론사에 몸담고 있는 현직 제주출신 언론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임원에 오른 홍 이사는 케이블TV 전문채널인 서울신문STV 대표이사로 발탁돼 언론인 출신 CEO의 길을 걷게 됐다.

서울신문 성공TV는 서울신문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케이블방송으로 ‘성공(成功,Success)'을 테마로 한 케이블방송이다. 자기계발에서부터 자녀교육, 공부잘하는 법, 리더십, 처세, 경영, 마케팅, 창업, 재테크 등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혼자해결 해결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노하우를 제공하는 성공포털 TV다.

홍 대표이사 내정자는 다음달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홍 내정자는 1984년 서울신문 편집국 기자로 입사해 기획취재부장, 산업부장, 광고마케팅국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1월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제주시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제주대, 성균관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신문은 서울신문 성공TV에 지분을 출자했으며, 지난 13일에는 공동경영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