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선관위 오늘 오후 결정

김형탁 전 서귀중 교장이 교육위원직을 승계했다.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류언)는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 불법선거 의혹을 받고있는노상준 교육위원의 사직으로 제주도교육위원회에 궐원이 생김에 따라 29일 위원회를 열어 김형탁씨(65·서귀포시 서홍동)를 교육위원 승계자로 결정했다.

김 위원은 지난해 7월11일 치러진 교육위원 선거에서 3명을 뽑는 서귀포시·남제주군 선거구에서 득표율 4위로 낙선했다. 임기는 오는 2006년 8월말까지다.

현행 교육위원 및 교육감선거관리 규칙은 궐원 통지를 받은 선거구 위원회는 10일 이내에 교육위원 선거시의 득표 순위에 의해 작성한 교육위원 예정자 명부 순위에 따라 궐원된 교육위원 승계자를 결정토록 하고있다.

김 위원은 서울문리사범대를 나와 도교육청 장학관과 서귀중 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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