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제주돌문화공원이 개원 1년여를 앞두고 국내·외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4일 북군에 따르면 지난 2001년(기공식) 이후 지금까지 제주돌문화공원을 찾은 내방객은 모두 71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 5~16일에는 프랑스 파리근교 알베르 칸 재단 박물관에서 추진중인 2008년 '세계의 정원' 전시계획과 관련한 제작진으로 파견된 레오나르 드 셀바 등 3명이 돌문화공원조성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촬영하고 신철주 북제주군수와의 인터뷰에서 제주돌문화공원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중앙부처 관계자, 예술인, 경제인, 각급 사회단체장 등도 대부분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표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돌문화공원사업소는 개원준비 등 사업마무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관광객 및 일반주민에 대해 내년 상반기 개원 때까지 관람을 제한하고 있다.

지난 2001년에 기공식을 갖고 공원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제주돌문화공원에는 지난 2003년에 2595명이 방문했고 2004년에는 1901명이 방문하는 등 개원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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