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도초등학교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2009 전국 초중고 리그 모범상을 수상했다. 모범상을 수상하고 있는 외도교 김창식 교장. ⓒ제주의소리
외도교 축구부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2009 전국 초중고 리그' 모범팀상을 수상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23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제주 외도초등학교 축구부에 '전국 초중고 리그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중연 회장을 비롯한 KFA 관계자들과 수상을 위해 참석한 홍명보, 허정무 등의 축구인들 15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특별상은 축구부를 둔 전국 초등학교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공모하여 대한축구협회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심사를 거쳐 2팀을 선정하여 시상한 것이다.

이는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을 위해 도입된 초중고리그의 취지에 맞추어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점이 인정되어 모범팀상 장학금 300만 원을 함께 수여 받았다.

외도교는 그동안 공부하는 선수 육성을 목표로 운동선수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수업결손을 최소화함은 물론 학력 관리와 학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실천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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