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승마협회, 30일 ‘제주 마산업 발전방향’ 세미나 및 ‘승마인의 밤’ 행사

‘말(馬)의 고장’ 제주지역 승마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주 말(馬)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승마협회(회장 김수남·제주도의원)가 주최·주관하는 ‘승마, 제주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의 세미나 및 ‘제주 승마인의 밤’ 행사가 30일 오후 4시부터 그랜드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승마! 제주의 새로운 패러다임’ 세미나는 말을 이용한 승마산업이 제주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짚어보고,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주재기자 출신으로 ‘말(馬)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남병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장이 ‘제주지역 마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장성수 제주대 교수(관광개발학과)가 ‘제주 승마산업 발전발안’ 제주발표를 한다.

이어 양영오 제주대 교수의 사회로, 송창우 제주MBC 국장, 송중용 제주도 축정과장, 현창국 제주일보 e사업본부장, 홍성화 제주대 교수(관광경영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진행진다.

토론회가 끝난 뒤 오후 6시30분부터는 승마협회 관계자 및 마사회 제주경마본부, 생활체육 승마단체, 마필산업 관련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승마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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