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정보센터서 조인식…정보화 선진도시 구현 win-win체계 구축

   
제주시와 서울시 강남구가 '정보화분야 및 문화교육분야'에 대한 업무 교류 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29일 오전 11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제주시에서 김영훈 제주시장, 송태효 시의회 의장, 제주대 김귀식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했고, 강남구에서는 권문용 강남구청자, 이재창 구의회의장, 이석호 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자치부 주관 시군구 정보화 수준평가에서 구단위 최우수 도시인 '강남구'와 시단위 최우수 기관인 '제주시'가 상호 도시간 정보시스템 공동활용,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는 물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선진정보화.문화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시와 강남구의 공동추진사업으로 '공동활용 가능 소프트웨어 상호 이용' '대학입시설명회 및 공동워크숍' 등을 개최한다.

   
협약에 따라 제주시는 강남구 양재천 1000여평의 부지에 유채꽃 씨앗을 제공한다.

강남구는 제주시에 '인터넷 수능방송' 무료 이용 ID 500개를 제공하고, 봉개.외도.동화.북교 등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자도서관' 전자책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시와 강남구는 향후 '유비쿼터스 시티 구현사업' '정보시스템에 대한 공동활용' '각종 정보 공유' 등 정보화.문화교육분야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해 윈윈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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