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가 농협중앙회 모바일뱅킹 특별추진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농협은 짖난 2004년 11월15일부터 2005년 2월28일까지 모바일뱅킹 가입 특별추진기간을 설정, 모바일뱅킹 마케팅 행사를 추진했다. 이 기간중에 전국적으로 7만명이 가입했는데 제주는 3000명이 모바일뱅킹에 가입해 전국 1위를 달성, 포상금을 받았다.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LG텔레콤, KTF, SK텔레콤)와 제휴해 제공하는 차세대 금융서비스로 은행고객정보가 내장된 IC칩을 휴대전화에 장착해 예금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이체, 적금 및 대출이자 납입, 수표조회,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인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의 물품대금결제 등을 할 수 있는 은행업무 서비스를 말한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농협만의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앞으로도 농협 모바일뱅킹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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