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일간 전국 우수고교 8개팀 치열한 경쟁

경인년 고교야구 서막이 제주에서 오른다. 한국 야구를 이끌어 나갈 야구 꿈나무 축제한마당인 ‘제5회 전국 우수고교 윈터리그 야구대회’가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제주고등학교 야구장에서 열려 전국 팔도 꿈나무 야구팬들을 열광시킨다.

제주도야구협회(회장 오성환) 주최 주관으로 서울 중앙고, 경기 안산공고, 광주 진흥고, 경기 유신고, 전남 효천고, 부산 부산공고, 충북 세광고, 그리고 제주고 등 전국 8개 팀에서 선수 320명이 참가한다. 여기에다 관계자와 가족 250명 등 모두 570여명이 제주에서 열기를 뿜게 된다.

특히 지난해 대붕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인 광주 진흥고와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인 경기 유신고,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팀인 전남 효천고, 그리고 전년도 윈터리그 4위인 제주고가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결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회는 19일 오전9시30분 제주고와 세광고 개막전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예선 결선 없이 전경기 풀기그전 방식으로 28경기를 치른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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