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더피풀 여론조사] 우, 모든 대결구도에서 ‘우세’

6.2 지방선거에서 가상대결에서 우근민 전 지사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 전 지사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경선주자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한겨레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더  피풀’과 함께 전국 16개 광역잔체장 예상후보 지지도 2차 여론조사에서 김태환 현직 지사와 우근민 전직 지사가 맞붙은 가상대결 경우 우근민 41.3%. 김태환 19.4%로 20%p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3%였다.

강상주 전 시장,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사장, 우근민 전 지사 3자 가상대결에서는 우근민 33.1%, 강상주 20.4%, 고희범 16.5%로 여전히 우 전 지사가 우세했다.

우근민, 고희범, 김태환 또 다른 3자 가상대결에서도 우근민 37%, 고희범 17%, 김태환 15%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다.

한나라당 경선 지지도는 우근민 24.9%, 강상주 15.5%, 김태환 14.7%, 현동훈 8.3%, 김경택 7.6%, 김한욱 3.3%였다.

민주당 경선 지지도는 우근민 37.1%, 고희범 15.1%, 김경택 8.6%로 조사됐다.

이번 제주지역 여론조사는 1월 12~15일 19살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자동응답(ARS) 조사를 했으며, 표본오차는 95%에 ±2.5%p다. 한겨레는 16개 광역자치단체장 예상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19일자 신문에 보도했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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