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성자원활동센터 외국어통역봉사회 창립

서귀포시여성회관는 지난 30일 외국어 활용이 가능한 여성인력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 복리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자원활동센터 외국어 통역봉사회를 조직하고 창립총회를 가졌다.

서귀포시여성회관이 지난 17~25일 여성회관 외국어 수강생 및 외국어 활용이 가능한 서귀포시 여성을 대상으로 외국어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55명이 외국어통역 자원봉사자로 등록신청했다.

창립총회에서는 각 언어 어권별로 팀장을 선출하고 주요 활동방향과 사업계획을 협의했는데 회장에는 김명복씨가, 부회장에는 오정화·현은경씨가 각각 선출됐다.

여성자원활동센터 통역자원봉사회는 앞으로 각종 국제스포츠대회 및 문화교류시 외국어 통역봉사, 국내·외 행사시 서귀포 홍보도우미, 서귀포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인권보호사업 및 상담 등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여성회관은 여성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적극적인 여성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봉사활동분야와 외국어통역자원봉사 부문으로 모집분야를 구분해 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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