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경기 ‘폴로’, 국내 최초 제주에서 열린다!
귀족경기 ‘폴로’, 국내 최초 제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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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폴로승마리조트 준공 기념 5월 구좌읍 행원리서 개최

유럽에서 귀족들이 즐기던 ‘폴로’ 경기를 제주에서도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종의 말을 타고 하는 하키 경기와 비슷한 것으로, 우리 역사에는 고려·조선시대 무신들이 무예를 익히는 방법으로 하던 놀이인 ‘격구’와 비슷하다.

제주도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국제폴로경기 개최가 가능한 제주폴로승마리조트 조성사업이 오는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폴로경기장이 먼저 준공됨에 따라 오는 5월 오픈행사로 국제폴로경기를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참가국은 싱가포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일본, 요르단, 아르헨티나 등이며 각 나라의 폴로 경기 애호가를 비롯한 귀빈들을 초청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폴로는 기원전 600년쯤 페르시아 지방에서 보급됐던 ‘쇼간’이라는 경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4명으로 구성된 2개팀의 팀이 말을 타고 말렛이라는 불리는 스틱으로 볼을 쳐서 상대편 골대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다.

제주폴로승마리조트 조성사업은 구좌읍 행원리 일원 21만3277㎡ 규모에 외국자본 593억원이 투입돼 폴로경기장을 비롯한 실내승마장, 숙바시설, 축구장,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지난 2008년 11월 착공, 오는 201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50억원이 투입돼 5만4000㎡ 규모인 폴로경기장을 비롯한 4000㎡ 규모의 실내경기장, 직원숙소·마방 등은 이미 준공됐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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