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제주도당(위원장 김효상)이 제주도당 창당 3주년 기념식과 함께 노회찬 의원을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오는 16일 오후 4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을 초청, '민주노동당의 현재와 과제'를 주제로 대중강연을 펼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노래패 '청춘'의 축하공연, 경과보고, 모범 당원·분회 표창, 결의문 채택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2002년 4월17일 창당, 제주지역 민생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왔는데 올해는 비정규직 차별철폐, 농업 회생을 위한 대책 마련 등에 주력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행정계층구조 개편 추진에 따른 대응과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연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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