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모 마감결과, 공무원 출신 3명-CEO출신 1명 지원
23일 서류심사→25일 면접심사…金지사, 3월중 임용 전망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공개모집에 4명이 응모했다. 이 중 누가 임명권자인 김태환 지사로부터 ‘낙점’을 받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사장 공개모집 신청을 22일 마감한 결과, 총 4명이 지원했다. 이 중 공무원 출신이 3명이고, 사기업 CEO 출신 1명도 지원했다. 임기는 임용일부터 3년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23일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25일 예정)를 거쳐 적격자 2명 이상을 임명권자인 김태환 제주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김 지사는 4월1일 이전까지는 개발공사 사장 임명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힌 만큼 3월 중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임원추천위원회는 도지사가 추천하는 2명과 도의회에서 추천한 3명, 개발공사 이사회에서 추천한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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