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및 활동을 보조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활동보조인 교육이 실시된다.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 장애여성특별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소회의실에서 중중장애여성의 자립생활지원을 위한 권익옹호훈련사업의 일환으로 '활동보조인' 교육을 실시한다.

활동보조인은 신체적·정신적·감각적·지적인 장애로 인해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말하는데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여성들에게 활동보조인을 연결하기에 앞서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교육은 장애인이 의존성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선택과 결정, 주도적인 역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통합돼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립생활의 이념과 활동보조서비스의 이론적 배경, 중증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활동보조서비스의 실시와 흐름에 대한 강의로 이뤄질 예정이다.

자립생할과 활동보조서비스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문의=757-9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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