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유람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해경은 22일 지난 1분기 해상유람선을 이용한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고속철도 개통과 인도지역 쓰나미 등 주변국 이상 기상 변동이 관광업계 침체로 이어져 해상관광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즐겨 찾는 해상관광지로는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와 섬속의 섬 우도로 전체 관광객(30만2482)의 57%를 차지하며 유도선 이외 잠수함을 이용한 해저관광도 7만3526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24%를 차지해 제주해양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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