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진현철 기자 = 영화 ‘섹스 볼란티어’(감독 조경덕)가 온라인에 이어 인터넷TV(IPTV)에서도 무료로 상영된다.

제작사 아침해놀이는 21일 “전날 기자회견에서 취지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이 있다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더니 하루도 안 돼 IPTV 업체들이 공익적 취지에 동참하겠다 전해왔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제작사가 지정한 웹사이트인 곰TV와 맥스무비, 벅스뮤직, 유씨네 등 4곳을 비롯해 IPTV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다.

제작사는 20일 “불법 다운로드로 배불리려는 이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피할 수 없을 바에야 차라리 떳떳한 0원짜리 영화로 영원히 남기로 결정했다”고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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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섹스 볼란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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