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공무원들이 최근 실시한 공무원 대상 교육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북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주간 도내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무행정혁신과정 평가결과 북제주군 기획감사실 지방행정 7급 강재섭씨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사회복지여성과 여성정책 담당인 양술생씨가 2위, 관광교통과 관광진흥담당인 김동의씨가 3위를 차지, 북군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석권했다.

북군은 이번의 쾌거를 업무능력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에게 자기능력개발비를 지급하는 한편, 지방행정환경변화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증가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북군은 앞으로도 각종 평가 및 교육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에 대해 인사고과는 물론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반영하는 등 자기능력개발을 위해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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