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진철훈)가 27일 본사 제주 이전식을 갖고 본격적인 7대 선도프로젝트 사업 추진 체제로 전환한다.

JDC는 26일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서울 역삼동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고 27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현대해상빌딩 14층에서 이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주로 내려가는 직원은 모두 67명이다. 최근 신규 인력 충원도 마쳤다. 서울에는 사무소를 둔다.

진철훈 JDC 이사장은 "공기업 최초로 노사간 합의를 통해 본사를 제주로 이전키로 했다"며 "본사가 제주로 이전함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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