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가 저가항공사 최초로 제주-중국 선양 전세기를 띄웠다.ⓒ제주의소리
진에어(www.jinair.com)가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먼저 중국발 전세기를 띄웠다.

제주-선양 구간을 매주 2회(월, 금) 운항할 계획인 진에어는 4월 30일 171명의 중국인 관광객과 선양시 관계자들을 태우고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진에어 김재건 대표 및 임직원은 중국 선양-제주간 전세기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 선양시 관계자들과 탑승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제주공항에서 꽃다발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도착 환영 행사를 가졌다.

지난 4월20일 아시아 최초로 미국 괌을 취항한지 불과 10일만에 중국 선양을 취항하는 등 LCC 항공역사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진에어의 김재건 대표는 앞으로도 중국 선양-제주 노선을 지속 운항하여,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내 관광 수입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에어의 제주-선양은 주 2회(월, 금) 운항할 계획이며, LJ711편이 제주에서 17시 45분에 출발해 선양에 19시05분에 도착하고, LJ712편이 19시 55분에 선양에서 출발하여 제주에 22시55분에 도착하는 스케쥴로 운항할 계획이다.<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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