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읍, 전국대회 읍단위 최초 개최 -

   

22일까지 15일간 성산읍 일원에 조성된 4개 축구경기장에서 초·중·고등부 및 대학부 총 3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싸커 퀸들의 뜨거운 열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와 스포츠서울(사장 송대수)에서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이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이성철)의 후원으로 치러지는 대회로써 초등부 14개팀, 중등부 11개팀, 고등부 7팀, 대학부 5개팀 총 37개팀과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2,200여명이 참가한다.

   

성산읍(읍장 정순일)에서는 읍단위로는 최초로 치러지는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등 5개 경기장의 잔디를 정비하였고 경기장마다 가로화분 비치와 경기장 주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주요 도로변에 계절화를 식재하여 아름답고 특색있는 거리환경 조성을 통해 손님맞이 분위기와 함께 성산의 이미지를 향상시킴은 물론 관내 기관 및 단체별로 선수단과 결연을 맺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팀을 환영하는 환영현수막을 게첨하고 응원 등 환영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리고 관내 숙박, 음식 및 택시업 등 서비스업 대표자 및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성산읍을 찾는 손님들에게 “친절한 성산”, “청결한 성산“, ”바가지요금 없는 성산“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대회운영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800여명을 모집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정순일 성산읍장은 대회기간 동안 별탈없이 선수 개인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고 세계자연유산의 고장인 성산읍이 축구메카로써 다시찾고 싶은 곳으로 인식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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