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덕상 제주발전연구원장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자치도관광협회,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제19차 세미나’가 오는 14일(금) 오전 7시 제주시내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유덕상 제주발전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 ‘제주의 미래비전과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유덕상 원장은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제주 관광에 대해 “우선 달라져야 한다”고 전제한 후 ▲절박성 인식에서 출발(Relationship, Friendship) ▲선택과 집중(Core Sector 성사) ▲중국관광객 유인방안(카지노, 의료관광, 테마관광)  ▲Business Friendly(행정의 one-stop service) ▲발상의 전환(대외개방, 고객만족, 상생화합) 등을 제주가 변해야 할 5가지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유 원장은 “제주의 인구는 55만이 아니다. 1980~90년대 제주를 방문한 400만의 신혼부부에게서 태어난 2세들과 890여명의 명예도민들은 제주의 friendly group이며 우리는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덕상 제주발전연구원장은 제1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예산실 사무관을 시작으로 대외경제국 경제협력과장, 기획예산처 예산관리국장, 건설교통부 생활교통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를 거쳐 현재 제주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美 위스콘신大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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