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 진행
시인에게 직접 배우는 글쓰기 강좌가 진행된다.
탐라도서관(관장 강수복)은 정군칠 시인을 초청, ‘좋은 시 쓰기 강좌’를 오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6개월 동안 주 2회씩 운영된다.
지역주민들과 문학적 감동을 공유하게 될 이번 강좌에서는 △글쓰기에 쉽게 다가서기 △글감 가져오기 훈련 △시상 전개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야외 현장 학습 △시 감상 △시낭송회 등이 진행된다.
수강생은 오는 20일까지 3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0년 문학관,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지고 있다. 이 사업은 작품 환경이 열악한 문학 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 및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문의 = 064-728-8371.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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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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