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봄철산불방지 중점운영기간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해 산불발생 위험요인의 완전 해소될 때까지 산불방지대책을 강력 추진키로 했다.

2일 북제주군은 당초 4월30일까지였던 봄철 산불예방 강조기간을 15일 연장,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전문 진화대원의 사역기간을 연장하고 산림관계공무원 비상근무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군은 산불방지중점운영 연장 기간중 계속해서 관내 주요오름 36곳에 산불감시원을 고정 배치해 입산자에 대한 계도활동과 감시활동을 펼치고 산불에방전문진화대원과 진화 차량을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한다.

특히 산림내 행락지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기동순찰반을 동서로 2개반을 지속 운영해 집중감시 활동을 전개하며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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