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현 제주도관광협회 명예회장이 1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제주도관광협회장을 두차례나 역임한 이길현 명예회장이 18일 오후2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지난 2000년 1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제27대와 28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길현 현 명예회장이 이날 낮 숙환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6시 서울삼성의료원(서울 일원동)에서 이뤄지고,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란 여사와 2남1녀가 있다. 분향은 서울 삼성의료원(전화 02-1599-3114).

이길현 명예회장은 연세대학교, 美 와싱턴경영대학원을 졸업, 연세대학 상경대학 조교수, 삼성물산(주)부사장,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과 일본정부 대외경제 자문위원회 특별 참고인, 일본경제 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훈으로는 대통령 수교훈장 흥인장, 한.일 경제인대상, 일본 욱일 중수장 등을 수훈한 바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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