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도서관의 ‘남다른’ 문화 프로그램이 5월을 달군다.
이달의 키워드는 여행, 영화, 멋진남자 홍석천이다.
우선 20일에는 여행자 체리와 류의 생생한 여행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사람 뿐 아니라 나무와 동물, 공간에게 안부를 묻고 인사를 하는 ‘착한 여행자’다.
27일에는 배우 홍석천과의 소탈한 만남이 주선된다. 커밍아웃한 배우이며 현재는 레스토랑 CEO이기도 한 홍석천의 또다른 모습을 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부터 29일 양일간에는 애니메이션 애호가 변작가가 엄선한 애니메이션을 만나본다. 변작가는 세 국가의 세 가지 색 작품을 추천했다. 일본의 ‘철근 콘크리트’(100분), 이스라엘의 ‘바시르와 왈츠를’(89분), 프랑스의 ‘페르세폴리스’(95분)다.
문화 프로그램들은 모두 오후 7시30분 달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홍석천 강연은 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문의=달리도서관 064-702-0236.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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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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