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영상위, Pre-production 레지던스 공모사업

제주를 소재로 하거나 로케이션 장소로 한 4개 영화팀들에 대한 제주도의 레지던스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지난 4월 제주영상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영상제작의 활성화를 위한 ‘Pre-production’ 레지던스 공모사업에 4개 영화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의 독특한 결혼 풍습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리플레이’(CJ 엔터테인먼트)와 제주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호러 스릴러 영화 ‘제주도 10가지 비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김영인 작가와 제작부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오덕구 바이올린’, 장편영화 ‘길옹’  등 4개 작품이다.

선발 팀에게는 총 1500만원 범위 내에서 숙박, 체제비가 체류기간 25일 이내에서 지원되고 헌팅 및 기타 행정지원도 이뤄진다.

이번 상반기 레지던스 공모사업에는 총 1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기획의도, 작품성, 제주문화의 컨텐츠 내용 포함 여부, 제주 로케이션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제주도는 레지던스 사업을 통해 드라마 및 영화 등 제작 초기 단계부터 지원해 제주의 다양한 문화, 자연자원 등이 영상콘텐츠화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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