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영화 등 채널 다양화..."선택폭 넓어져"

KCTV제주방송이 디지털방송 채널을 대폭 추가, 시청자의 선택 폭이 넓어진다.

KCTV제주방송(사장 오창수)은 지난 17일 HD디지털방송에 스포츠 영화 영어교육 패션 애니메이션 채널을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신규 편성된 채널OBSW(채널 271번)에서는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주요 경기가 방송된다.

'추추 트레인’으로 상승가를 달리고 있는 추신수 선수를 비롯해 박찬호, 일본 자바롯데의 김태균, 이승엽 등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상을 안방에서 보다 역동적으로 만나게 된다.

특히 일본 프로야구 자바롯데에서 선전하고 있는 김태균 선수의 모든 경기는 ‘다시보기’가 가능한 VOD서비스에 편성돼 차별화했다.

6월 월드컵 시즌에는 SBS스포츠, SBS플러스, KBS드라마 등을 고화질 HD 채널존에 추가 편성해 월드컵의 감동을 함께 한다.

오창수 KCTV제주방송 사장은 “디지털방송 시범사업 지역인 제주에서 도민들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고화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도민 중심의 채널 편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아날로그 방송을 시청하는 도민들이 보다 쉽게 고화질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KCTV제주방송 고객감동센터 064-741-7777.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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