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40분께 제주시 노형동 상여오름 정상에서 학생들을 인솔하고 봄소풍을 갔던 제주시 모 여고 교사 최모씨(50)가 박모씨(25.전북 정읍시)가 3m50㎝쯤 높이의 소나무가지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에 미뤄 신병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체를 유족에게 인도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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