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관광아카데미, “관광종사원 업종별 특성화 교육” 실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가 관광객 700만 시대를 앞두고, 관광 종사원을 대상으로 업종별 특성에 맞는 ‘2010년 관광업종별 특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도내 관광 업종별 교육담당자 및 책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시기, 교육내용 등 업종별 의견을 수렴하였고 그 결과를 종합하여 각 업종별 특성에 맞춘 교육을 기획했다.

업종별 특성화 교육은 업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직무교육과 서비스 마인드 교육 및 동기부여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계의견을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교육 참여도 및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관광공사는 올 9월에 찾아가는 관광교육 및 컨설팅을 계획, 업계 사정상 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관광종사원들을 위해 방문 교육을 제공하여 최대한 많은 관광종사원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 교육은 오는 27일 제주문화 바로 알기, 제주올레코스 교육으로 구성된 통역안내사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숙박업, 여행업, 관광지업, 기념품 및 면세판매업, 국내여행안내사, 렌터카 업종 등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업종별 특성화 교육은 각 시기별로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공고 후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마케팅팀으로 문의(740-6042)하면 된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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