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도전하는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조선일보> 여론조사에서도 독주를 멈추지 않았다.

조선일보와 YT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25일 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를 한 결과, 양성언 후보가 40.7%로 압독적인 차로 선두를 질주했다.

양창식 후보는 17.9%, 무태림 후보는 13.0%로 쫒고 있다.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한 무응답층은 28.5%로 조사됐다.

양성언 후보는 모든 연령층에서 절대적인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50대에서는 50.2%로 강세를 보였다. 양창식 후보는 40대(23.9%), 부태림 후보는 30대(25.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이끌어 냈다.

조선일보-YTN과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제주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4.4%포인트였다. 조선일보는 여론조사 결과를 27일자에 보도했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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