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갤러리 기획 '섬-어떤날' 허문희 개인저

▲ 허문희 作, 꿈꾸는 섬 ⓒ제주의소리
제주에서 태어나 자란 허문희 작가. 그의 또다른 섬에 대한 상상력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샘터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샘터갤러리 기획 ‘섬-어떤날’ 허문희 개인전이 오는 6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다양한 판화기법을 사용해 표현한 섬들은 꿈을 꾸거나, 위안을 주거나, 추억의 장소가 된다.

섬에 대한 이야기는 동화적이고 환상적으로 표현된다. 허 작가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시간 속에 가상의 섬들을 만들었다. 그 안에 자신을 위로하는 환타지를 만들고 그때와 시간에 대한 기억을 담아두거나 되살리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 작가는 2009년 프린트벨트 수상작가 중 최종작가로 선정됐다. 올해 10월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ART EDITION’에서 특별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02-3675-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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