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지역) 축제, 뭐가 문젠가요?"

제주에서 철따라 열리는 각종 마을(지역)축제의 개선점을 찾기위한 전문 컨설팅이 이뤄진다.

제주도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김동전)는 15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제주마축제, 이호테우축제, 삼양검은모래축제, 서귀포칠십리축제, 성산일출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위원과 전문위원 9명이 참여해 컨설팅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 축제는 지난 3월 축제육성위의 컨설팅 신청 접수에 응했다.

컨설팅은 △지역축제가 갖고있는 주제와 소재의 부합성 △핵심프로그램의 부재 △체험형, 체류형 프로그램의 부재 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축제별로 전문위원 2~3명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한다.

컨설턴트들은 전문가 입장에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후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축제 특성화와 콘텐츠 개발을 돕게된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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