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16일 여행업 관계자 초청 제주관광설명회 개최

전북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관광설명회가 개최된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여행업계 등과 관광객 합동유치단을 편성해 16일 전북지역 제주송출 주력업체 및 관광기관 및 업체를 초청,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및 하반기 제주관광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한라생태숲, 한라산트래킹, 세계자연유산, 제주올레, 사려니숲길 등 생태를 테마로 한 녹색·체험관광 및 웰빙 관광 이미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2일자로 장흥과 제주를 1시간40분에 주파하는 가장 빠른 뱃길을 여는 장흥해운을 참가시켜 이용안내 설명을 하도록 해 선박여행 상품개발을 유도키로 했다.

또한 전북 군산공항 이용에 따른 업무편의 협의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군산공항 지사장을 참가시켜 제주여행객의 편의업무 파악과 국내 여행업계의 요구사항 등을 공항운영에 반영시켜줄 것도 당부할 예정이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북지역 공항이용 불편사항 해소와 새롭게 운항하는 쾌속선의 이용에 대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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