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7월2일부터 제주-무안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에어버스A321 항공기ⓒ제주의소리
아시아나항공이 제주-진주노선에 이어 제주-무안(왕복) 노선을 신규 취항하기로 결정하면서 전남 지역 관광객 유치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제주공항서비스지점(지점장 현익창)은 오는 7월2일부터 제주-무안노선에 A321(179석) 기종을 투입해 주 2회(금.일요일)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운항시간은 제주출발 14시55분, 무안출발은 16시10분이며 요금은 할인운임 49,800원, 기본운임 57,900원, 성수기운임 63,900원으로 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가 제외된 금액이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전남 지역 관광객들이 제주관광 접근성이 확보되어 관광업계에서는 관광객 유치 목표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우 고무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의 항공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적극적인 공급석 확대와 상품개발을 통해 제주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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