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나고야 왕복 16명에 16만원 판매...8강 들면 8명 무료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태극전사의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국제선 할인이벤트를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21일(이하 탑승일 기준)부터 7월15일까지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김포와 일본 나고야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하루 16명에게 16만원(유류할증료.공항이용료 제외)에 판매한다.

이는 평소의 최저가 22만5000원 보다 약 30% 할인된 가격이다.

또 대한민국이 8강에 진출할 경우에는 이 기간 이용자 중 8명을 추첨해 김포~나고야 노선 왕복항공권을 무료 증정한다.

할인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 1599-1500)에서만 가능하며, 탑승 수속시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예매 후에는 출발일 변경이 불가능하며, 귀국일정은 유효기간 내에서 변경이 가능하지만 수수료(2만원)가 부과되는 만큼 예매전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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