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상공인지원센터가 도내 16곳 주요상권을 대상으로 상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3일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도내 주요상권 16곳을 대상으로 유동인구와 임대시세 등의 조사업무를 23일 부터 착수, 7월까지 1차로 조사한 내용을 상권정보시스템(www.sbdc.or.kr)에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또한 동일한 상권에 대해 8월부터 12월까지 2차 조사를 실시해 정보를 업데이트하게 된다.

이번 상권조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별.업종별 상권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임대시세 등이 포함된 조사자료는 소상공인진흥원을 통해 상권정보시스템에서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전국 600대 상권정보를 제공해온 소상공인진흥원은 올해에는 1500대 상권으로 조사를 확대 시행하고 있고 제주에선 16곳에서 조사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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