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등재 3주년 기념...70명 투입 대형 생방송

세계자연유산 등재 3주년을 맞아 KBS제주방송총국(총국장 김동주)이 특별생방송을 마련했다.

‘제주 환경수도를 꿈꾸다’는 총 제작인원 70여명이 투입돼 세계자연유산을 실시간 3원 연결하는 대형 특별생방송이다.

1부 ‘대자연, 그 숨겨진 제주의 보물’와 2부 ‘세계인, 제주를 주목한다’로 구성된다.

1부에선 제주 세계자연유산인 백록담과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을 실시간 영상으로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라산의 여름’ ‘제주 동굴의 신비로움’ 등 미리 제작된 영상물은 대자연의 신비를 깊이있게 보여준다.

2부에서는 이만의 환경부장관의 세계자연유산 지정 3주년 축하 메시지가 전달되고 전문가들을 통해 세계자연유산의 보존과 관리대책도 알아본다.

KBS제주방송총국 관계자는 “세계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제주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세계환경수도를 꿈꾸다’는 KBS 1TV를 통해 오는 27일 오후 2시10분부터 4시10분까지 2시간 동안 방송된다. 프로듀서 강민부, 연출 윤영식.

문의=064-740-7330.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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