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역 최고의 제주마가 겨룬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는 오는 3일 제7경주(900m)에 제17회 제주일보배 대상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일보배 대상경주는 1994년에 창설되어 2007년까지 재래마를 대상으로 시행되어 왔으나 지난 2008년 제15회 대회부터는 재래마 가용자원의 현저한 감소 및 제주마 운용두수의 대폭 증가에 따라 시행마종을 제주마로 변경했다.

총 5500만원의 상금을 걸고 현역 최고의 제주마 9마리가 총 출전하는 이번 대상경주의 관전 포인트로는 지난해 황해명산에 기승해 우승한 장우성 기수의 제주일보배 대상경주 2연패 도전이 성공할지에 경마팬들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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