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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환경연대 전국 최초 '회원 옴부즈만' 제도 시행
시민단체인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전국 최초로 '회원 옴부즈만' 제도 시행에 나선다.

참여환경연대는 자신들의 활동 전반을 '시민의 눈'으로 평가하고 참여환경연대를 민주주의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만드는데 회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들은 앞으로 이 단체의 주요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한편 단체의 민주적 발전을 위한 제언 등을 맡게된다.

참여환경연대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를 '함께하는 시민운동'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그 일환으로 '회원 옴부즈만' 제도를 채택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선 '맑은 제주(Cleen Jeju) 운동' 추진등 올해 3대 핵심사업도 확정했다.

맑은 제주 운동은 최근 연이어 터져나온 기관단체장의 부패의혹과 각종 불법 돈선거 파문 을 제주사회의 총체적인 부패문제로 진단하고 제주사회를 새롭게 거듭나게 하기 위한 계기로 삼자는 취지에서 제안됐다.

참여환경연대는 또 올해 본격화될 '제주 특별자치도' 추진에 따른 감시·협력사업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특별자치도의 민주적 추진주체 형성을 견인하고 추진방향의 합리적 실현을 위한 참여, 행정계층구조 개편이 졸속적으로 이뤄지지 않도록 감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에 따른 감시사업도 활발히 펴기로 했다. 환경보전과 도민주체 원칙이 실현되도록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조례 제정과정에 대응하고 선도프로젝트 용역결과에 대한 적합성 여부 및 개발에 따른 환경파괴를 감시하는 한편 과도한 개발센터의 권한 배분과 도민이익 실현을 추구할 계획이다.

참여환경연대는 이날 이지훈 공동대표는 유임하고, 조성윤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후임으로 고호성 제주대 법학과 교수를 새로운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신규이사 6명을 뽑는등 조직도 일부 개편했다.

한편 도내 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제주반부패네트워크'는 내일(10일) 오전 참여환경연대 사무실에서 '부패신고센터' 개소식을 갖고 도민 제보를 받기로 했다. 아울러 부패신고전화(755-8298)도 개설했다.

이 접수창구에 들어온 도민제보는 국가기관인 '부패방지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아래 처리되며, 제보자의 신원도 최대한 보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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