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원 구성 이후 첫 ‘정책투어’…“현장 목소리에서 정책대안 찾는다”

▲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신관홍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2일 오전 9시30분 원 구성 이후 첫 ‘정책투어’에 나섰다. ⓒ제주의소리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첫 임시회를 앞둬 상임위원회가 ‘열공’모드로 빠져들고 있다.

최근 복지안전위원회가 임시회를 앞둬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며 처음으로 ‘정책투어’에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문화관광위원회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문화관광위원회 신관홍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2일 오전 9시30분 원 구성 이후 첫 ‘정책투어’에 나섰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대안을 가지고 임시회에 임하기 위한 행보인 셈이다.

문화관광위원들은 조천읍 선흘리에 조성되고 있는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남원읍 신례리 제주전지훈련센터 건립 현장, 제주국제컨벤센센터 인근 앵커호텔 건립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신관홍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2일 오전 9시30분 원 구성 이후 첫 ‘정책투어’에 나섰다. 컨벤센센터 내에 있는 제주관광공사 내국인면세점을 찾은 문화관광위원들.ⓒ제주의소리
이들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는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를 토대로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의 업무보고 때부터 꼼꼼히 챙기겠다는 각오다.

문화관광위원회는 회기 때뿐만 아니라 비회기 때에도 수시로 문화관광 현장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대안을 모색해 의정활동에 반영해나가기로 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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