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심사 돌입-16일 수상작 발표...24일 시상식

   
제주를 새롭게 발견하는 축제의 장. ‘제주 10대 문화상징 전국 UCC 공모전’이 성황리 마감됐다.

제주지식산업진흥원과 제주대관광레저선도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 제주의소리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공동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고 있는 공모전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달 동안 제주와 관련한 참신한 UCC 제작물을 접수했다.

공모결과 어느해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 46편이 응모됐다. '제주10대 문화상징'으로 주제가 한정된 가운데서도 출품자들은 상상력으로 주제를 뛰어넘었다. 일반부에서 30개 작품이 응모됐고 학생부에서는 16개 작품이 출품됐다.

해당 작품들은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오른쪽 중간에 배치된 ‘UCC 배너’를 클릭하거나 UCC홈페이지(http://www.jejusori.net/jejuucc)로 직접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출품작은 영상미디어전문가, 언론인, 관련학과 교수, IT 전문가 등 각계 전문가 5명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제주의소리> 등 공동주최 기관은 12일 심사위원단을 구성, 5일간의 심사활동에 들어갔다. 심사위원 명단은 수상작 발표 후 공개된다.

심사기준은 기획창의(30점) 주제전달(30점) 연출제작(20점) 완성도(20점)이다. 우선 심사기준에 따른 심사위원의 개별 배점이 이뤄지며 2차 심사위원단 회의를 통해 수상작이 최종 결정된다. 최종 작품 선정은 16일 오전 11시 2차 회의에서 결정된다. 같은날 <제주의소리>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24일 오전 10시30분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진행된다.

▲ 별도로 마련된 UCC 홈페이지에서 '제4회 제주10대 문화상징 전국 UCC공모전' 출품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의소리

일반부 대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상패와 100만원 상당 부상이 주어지며 학생부 대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장상과 100만원 상당 부상이 수여된다.

금상은 트로피와 50만원 상당 부상, 은상은 트로피와 30만원 상당 부상, 동상은 트로피와 20만원 상당 부상, 인기상은 트로피와 10만원 상당 부상이 주어진다.

문의=제주의소리 064-711-7021.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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