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공석…다음 주 이사회서 동의 후 도지사 승인

제주도관광협회가 3개월째 공석 중인 상근부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 귀추가 주목된다.

상근부회장은 회장이 지명하면 이사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임명된다.

첫 단추는 15일 끼운다. 홍명표 회장이 부회장들을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상근부회장 후보를 밝히고, 부회장들의 동의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의 권한을 쥔 이사회는 다음 주중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상근부회장 후보로 누가 거론되는 지는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 6.2선거에서 우근민 후보의 당선을 도왔고, 관광업계 소식에 밝은 모 인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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