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설문...선호 1위 국내여행지 선정

남녀 직장인 절반이 제주도를 가장 가고싶은 국내여행지로 꼽았다.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는 직장인 선호 여행지 설문 결과에서 제주도가 국내여행지 1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1,181명을 대상으로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남녀 직장인 모두에서 제주도 선호가 뚜렷이 나타났다.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 남자는 51.9%가 여자는 44%가 제주도를 선택했다. 2위로 선정된 부산이 남자 5.1%, 여자 8.2%인 것에 비교하면 단연 압도적이다.

이 외에도 남성 직장인은 울릉도(4.6%) 거제도(3.1%) 독도(3.1%) 순으로 꼽았고, 여성 직장인들은 강원도(4.5%) 경주(3.3%) 외도(2.7%) 등이라고 답했다.

여름 휴가에 임박해 이같은 결과가 나와 올 여름에 실제 피서객 유입으로 반영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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