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우성 기수와 최기호 조교사가 경마담당 기자단이 선정한 최우수 기수와 조교사로 선정됐다.ⓒ제주의소리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는 18일 경마담당 기자단이 선정한 2010년 2분기 제주경마공원 기수.조교사 부문별 MVP에 장우성 기수(3조, 33세)와 최기호 조교사(7조, 42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경마공원은 2008년부터 우수한 성적을 낸 기수와 조교사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분기별 MVP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선정 방법은 분기별 다승 실적을 기준으로 기수, 조교사 각각 3배수를 선발하여 5명으로 구성된 경마담당 기자단(제주일보.제민일보.한라일보.연합뉴스.KCTV의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 담당 기자로 구성)의 투표에 의해서 최종 MVP로 선정된다. 

2분기 중 장우성 기수는 총136회 출전하여 27승을 거두어 승률 19.29%, 복승률 30%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최기호 조교사는 총 150회 소속조의 말이 출전하여 28승을 거두어 승률 18.54%, 복승률 29.8%의 독보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2분기 MVP에 선정된 기수와 조교사에게는 익월 셋째 주 토요일인 17일 4경주 종료 후 제주경마공원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시상식을 갖고 포상금과 트로피 및 꽃다발이 전달됐다.

분기별 기수와 조교사의 MVP 선정 및 시상식 시행으로 보다 적극적인 제주경마공원 소속 기수 및 조교사들간의 선의의 경쟁이 기대된다.<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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