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누리공원, 혈세 낭비하는 ‘애물단지’ 될라”
“별빛누리공원, 혈세 낭비하는 ‘애물단지’ 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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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업무보고] 김진덕 의원, 수익성 강화 특단대책 마련 주문

▲ 김진덕 의원.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제주별빛누리공원이 혈세를 낭비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 김진덕 의원은 20일 제주시 문화관광교통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별빛누리공원 수익성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미리 배포한 서면질문을 통해 “총 사업비 155억원이 투입된 별빛누리공원이 도민들의 혈세만 낭비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별빛누리공원이 유료화 한 지난해 7월 이후 하루 평균관람객은 81명으로, 무료관람 기간의 30% 수준으로 감소했다”면서 “콘텐츠 부족과 마케팅 미흡으로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산에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등 수익성 강화를 위한 어떠한 예산도 편성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영컨설팅 지원과 마케팅 전문가 영입 등을 통한 악순환 구조 탈피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버스노선 체계 조정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버스노선 조정은 교통량조사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는 표본조사로 이뤄져 한계가 있는 만큼, 마을 및 지역단위로 건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귀 기울여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외도 9번 공영버스이 외도·도평 종점을 한라대 입구로 연장할 경우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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