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포 운항 씨월드고속훼리, 선상이벤트 ‘다채’

▲ 불꽃놀이 이벤트.ⓒ제주의소리
바닷길을 이용한 제주여행에 나선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상 이벤트가 마련된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다르면 제주↔목포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선상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배를 이용할 때의 최대 단점인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선박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낭만적인 여름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려한 선상 불꽃행사, 라이브공연, 민속공연, 오카리나 및 색소폰 연주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오는 17일부터 8월29일까지 진행한다.

▲ 제주↔목포를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에서 진행되는 선상 이벤트.ⓒ제주의소리
한편 지난해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75만명으로 올해 사상 최초로 200만명 돌파도 예상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 관계자는 “선박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해상여행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선박공간을 조성하고, KTX-크루즈 선박 연계상품의 지속적인 홍보로 잠재적 선박이용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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