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의 추경예산안 심사 장면.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좌남수)는 29일 제273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종결, 계수조정까지 마무리했다.

이날 계수조정을 통해 의원들은 서귀포시 예산안에 ‘숨어 있던’ 해군기지 관련 사업비 2건에 대해 전액 삭감 조치했다.

의원들은 강정그린홈 보급사업 6억9495만원과 강정마을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15억원(지방비) 전액을 삭감하는 등 총 21억9495만원을 삭감했다.

이렇게 삭감된 예산에 대해서는 감귤유통혁신 시설지원사업 6000만원, 예비비 8억6795만원 등으로 증액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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