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약...제주도 승인 절차 남아

제주문화예술재단(이하 문예재단) 이사장에 양영흠 전 제주예총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4일 열린 문예재단 이사회에서 양 씨는 공모에 응한 일부 인사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씨는 민선5기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도정 기획경영분야)으로 활동했다. 

문예재단 이사장 공모에는 총 4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공모 마감 이후 신원조회, 심사위원회 서류.면접 심사를 거쳤다.

이사장 선임은 도지사의 최종 승인을 남겨놓고 있다.

문예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사회의 선임에 대해 제주도가 거부한 경우는 없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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