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해킹과 정보유출 등 사이버침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유해트래픽 수집센서를 도입해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위협관리시스템 유해트래픽 수집센서(TMS)는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유해트래픽을 수집 분석해 해킹과 바이러스 등 사이버 위협이나 공격을 사전에 대응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시는 사전 예방을 통한 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게 돼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한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일반 시민들에게는 바이러스 백신 치료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해 시민들의 PC 보안의식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우종 제주시 정보화지원담당은 “앞으로도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정된 정보보호시스템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