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경마본부가 6일부터 혹서기 휴장을 끝내고 야간경마를 재개한다.ⓒ제주의소리
제주경마장 야간경마가 재개된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는 2주간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6일부터 야간경마로 한 여름 밤의 쾌속질주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8월 첫째주 경마는 총 20경주를 시행하는데 6일은 11경주를, 7일은 9경주를 시행하고, 첫경주 출발시각은 6일 오후 3시30분, 7일 오후 3시에 각각 시행하며 마지막 경주의 출발시각은 9시으로 동일하게 운영한다.

특히 8월 첫째주에는 서울경마 혹서기 휴장으로 총 20개 경주가 시행되는 가운데 18개 경주가 중계경주로 시행되어 세수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야간경마 재개장을 맞이해 제주경마본부는 입장권 추첨 행사가 시행되며, 7일에는 고객들이 경주로를 직접 달려볼 수 있는 '몰길돌음박질' 대회, 14일에는 정수라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6일부터 21일사이 야간 경마일에는 중국기예 변검, 통기타 라이브, 댄스 공연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계속 열리게 되어 제주경마공원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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